【 청년일보 】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Monster Energy)는 이달 신제품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파라다이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몬스터 에너지의 상징인 M-Claw(발톱으로 할퀸 듯한 M자 모양) 로고가 새겨진 라임 그린색 패키지가 눈길을 끄는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파라다이스는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과 예상치 못한 이색적인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너지 드링크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파라다이스는 국내에 5번째로 출시하는 제품이다. 키위와 라임 등 색다른 과일향의 조합으로 상큼하면서 독특한 맛을 구현, 단조로운 일상에서 탈피해 이국적인 파라다이스로의 전환을 표현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 시트라와 동일한 '울트라' 라인업에 속해 355ml 1캔 기준14kcal로 무설탕의 저칼로리로 칼로리 걱정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몬스터 에너지는 2013년 국내 출시 후 익스트림 스포츠, 뮤직 페스티벌, 레이싱, e-스포츠 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주요 소비층인 20-30대가 몬스터 에너지 로고의 굿즈에 열광하면서 브랜
【 청년일보 】 높은 카페인 함량으로 피로 해소와 집중력 향상을 위해 주로 소비되는 에너지 드링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주 소비층이 20대에서 4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에너지 드링크 시장 규모는 1560만ℓ였고, 2015년 이후 연평균 6%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2015년 1250만ℓ 규모였던 국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2024년 1940만ℓ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드링크의 유통 비중은 편의점이 66.6%로 가장 컸고, 이어 슈퍼마켓 23.5%, 대형마트 7.8%로 파악됐다. aT가 포털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 드링크에 대한 검색량은 매년 4~6월 많아졌다가 11~2월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10~20대의 관심이 정체된 반면, 40대 이상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이가 눈길을 끌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에너지 드링크에 대한 언급도 늘어나는 추세인데, "단기간에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운동 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다"는 등의 빈도가 높았다고 aT는